[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1. 도큐멘트 만들기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1. 도큐멘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디자인으로 책 만들기를 위해서 제일 기본인 도큐멘트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전 글을 읽지 않고 오셨다면 먼저 읽어주세요. 이 강의의 대상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0 시작 전에 알면 좋은 정보들

인디자인 CC2019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더 낮거나 높은 버전이라도 설명을 듣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오늘은 인디자인 도큐멘트 만들기, 인디자인 창 설명, 페이지 패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도큐멘트 만들기

2.인디자인 창 설명

3.페이지 패널 설명

목차를 누르시면 원하시는 곳으로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

인디자인 도큐멘트 만들기

 

도큐멘트는 다른말로 대지라고도 하는데요. 

이 도큐멘트 만들기는 책 만들기의 아주 기본인 책의 사이즈를 정하고 여백과 제본 방향을 정하는 일입니다.

먼저 인디자인을 실행해주세요.

1. 파일 > 새로만들기 > 문서 클릭 or Ctrl+N 으로 새 문서 만드는 창을 열어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①파일 명 설정

무제는 파일명을 쓰는 곳입니다.

②도큐멘트 사이즈 설정

폭과 높이는 도큐멘트 사이즈를 뜻합니다. A4 사이즈의 책을 만들려면 사진과 같이 설정하면 되겠죠. 단위 설정도 가능합니다. 주로 인쇄물은 밀리미터로 작업하고 웹의 경우 포인트를 사용합니다.

③페이지 수 설정 및 페이지 마주보기

페이지는 페이지 갯수를 뜻합니다. 딱 원하는 페이지 수가 있다면 지금 설정해주셔도 되지만 작업을 하면서 추가 및 삭제가 되니 사실 설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페이지 마주보기를 체크한다면 책을 펼침면으로 보면서 작업하겠다는 뜻입니다. 책을 만들때는 되도록 필수로 체크해주세요.

※웹사이트에 게시할 이미지를 만들거나 포스터 같은 낱장 이미지를 만든다면 낱장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페이지 마주보기는 체크해제해주시는게 편합니다.

④여백

여백은 말 그대로 책의 여백을 뜻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여백을 어느정도로 둘 것인지 설정합니다.

보통 A4 기준 15~20mm를 많이 주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되도록 10mm는 넘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도련에서 마저 설명하겠습니다.

⑤도련

도련은 책 사이즈보다 3~5mm 정도의 바깥 여백을 뜻합니다. 

책을 인쇄하고 제단할 때 하나하나 정밀하게 작업하지 않고 기계로 많은 종이들을 한번에 자르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안과 밖으로 3~5mm정도 오차가 생기기 때문에 도련을 설정하고 책 모서리쪽에 사진같은걸 넣을 때 도련만큼 밖으로 빼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위의 여백에서 말씀드린 여백이 10mm 이상으로 설정하라는 이유도 위와 같습니다. 

안으로도 오차가 생기는 만큼 여백을 10mm 이하로 설정하게 되면 책의 내용이 너무 가장자리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여백은 꼭 10mm 이상으로 설정해주세요.

위의 사진처럼 사진을 책 모서리쪽으로 꽉 차게 뺀다면 도련만큼 이미지를 밖으로 빼주어야 합니다.

슬러그는 그렇게 중요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아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원하는 설정을 마쳤다면 제작을 눌러서 도큐멘트를 생성해 주세요.

인디자인 창 설명

 

도큐멘트를 만들어 주셨다면 인디자인 창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먼저 우측 상단의 기본요소를 클릭하여 책으로 바꿔주세요.

그럼 이제 대략적인 인디자인 창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①도구 툴

왼쪽은 도구 툴 입니다. 개채 잡아서 이동하기, 도형만들기, 텍스트만들기, 선그리기 등을 다룰 수 있습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다뤄보셨던 분들은 익숙하실거에요.

도구패널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강좌를 진행하며 그때 그때 필요한 도구들을 함께 설명하며 진행하겠습니다.

②패널

오른쪽은 패널창입니다. 아까 기본요소를 책으로 바꿔주셨다면 저와 같이 뜰텐데요. 이 패널을 통해 페이지 관련 설정, 색 설정, 선 굵기, 폰트, 정렬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패널창은 자유롭게 원하는 패널을 표시하거나 감춰둘 수 있습니다.

작업이 익숙해 지신다면 원하는 대로 패널을 설정해두실 수 있습니다.

이 패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강좌를 진행하면서 하겠습니다.

③사용자 정의

윗쪽에 있는 부분은 패널창과 거의 같은 역할을 합니다. 패널에 있는 기능과 중복되어 있지만 바로 클릭 가능하기에 좌우반전, 각도회전, 텍스트 감싸기, 투명도 설정 등은 패널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강좌를 진행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④도큐멘트

아까 만들었던 A4 사이즈의 도큐멘트 입니다. 여기에 책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흰색으로 된 부분이 도큐멘트 사이즈이며 빨간 선이 도련입니다. 보라색 선이 여백으로 설정된 선입니다.

페이지 패널

 

① 오른쪽 패널창에서 제일 위의 종이같은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페이지 패널이 열립니다. 

저는 페이지 패널은 다른 패널들과 달리 우측으로 따로 빼서 사용합니다.

②페이지 패널은 마스터 창과 페이지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페이지 창에서는 만들어둔 페이지의 숫자와 구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페이지를 더블 클릭하면 그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마스터 창의 기능은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

③하단의 종이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페이지가 생성되고, 쓰레기통 아이콘을 누르면 페이지가 삭제됩니다.

아까 페이지 마주보기로 설정했기 때문에 펼침면처럼 페이지가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마주보면서 생성됩니다. 마주보지 않은 페이지는 낱장 페이지 입니다.

표지를 작업하는 페이지인 첫번째 페이지는 마주보면서 생성되지 않습니다.

④이 마주보는 페이지를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제일 처음 시작하는 페이지엔 표지 작업을 하고, 두번째 페이지부터 내지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표지 작업을 할 때 뒷표지와 한 스프레드로 만들어서 작업을 하는데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첫번째 페이지를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 > 문서페이지 재편송 허용 클릭

2. 새로운 페이지 형성 후 마우스로 끌어다가 첫 페이지 옆에 붙여넣기

이렇게 하시면 앞표지와 뒷표지를 연결해서 한번에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가 연결되는 디자인에 매우 유용하겠죠?

오늘은 이렇게 인디자인 도큐멘트 만드는 방법과 설명, 인디자인 창 설명, 페이지 패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텍스트 편집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굼한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또 사실과 달라진 정보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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