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0 시작 전에 알면 좋은 정보들어도비 프로그램/인디자인 2020. 11. 18. 21:19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 00 시작 전에 알아야 할 정보들
안녕하세요.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꾸준몽입니다. 오늘은 인디자인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여러분들께 나누어 주고 싶어서 인디자인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이 강의는 인디자인을 아예 모르지만 만들고 싶은 책의 내용이 있고, 스스로 그 책을 만들어 보고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자인 강의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글의 주제 잡기, 글쓰는 방법, 전자책 출간 방법, 출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진 않습니다.
인디자인을 아예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한 강의이고,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강의입니다. 그래서 너무 깊게 파고들어서 공부하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인디자인으로 책 편집하는 방법, 툴 사용법 등만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인디자인이란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강의를 진행해나갈 것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디자인이란?
인디자인은 어도비사에서 제공하는 편집 디자인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시판하는 책들의 대부분은 이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책 뿐 아니라 카드뉴스, 웹자보 등 사진+글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이미지 등을 만들이기에 인디자인 만큼 편리한 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의 정보성 글에 있는 사진들은 다 인디자인으로 작업한 사진들 입니다.
전문가들이 쓰는 프로그램이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인디자인의 모든 기능을 알 필요 없이 몇몇 기능만 알고있어도 충분히 맛깔나는 책을 만드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루실 수 있다면 조금 더 쉽게 접근 가능하지만 모르셔도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이 인디자인 프로그램은 포토샵, 일러스트와 어느정도 연동해서 쓰는 부분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디자인 강의 중 필요하다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부분도 같이 강의를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인디자인 차이
어도비 프로그램인 인디자인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싶으신가요?
1. 포토샵
사진 보정, 합성하는데 특화된 프로그램입니다. 픽셀 단위의 비트맵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교하게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보통 사진을 확대해보면 작은 네모들이 뭉쳐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이를 픽셀이라고 합니다. 이 픽셀이 확대, 축소시 계단처럼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인쇄보다는 웹 작업에 적절합니다.
인쇄를 하려면 해상도 300의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2.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그리기에 특화된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로고나 캐릭터 등을 그리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배너나 현수막, 몇페이지 되지 않는 책 같은 간단한 인쇄 작업도 가능합니다.
백터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확대하거나 축소해도 깨지지 않습니다.
3. 인디자인
사진과 글을 배치하여 책, 문서 편집에 특화된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편집한 이미지와 워드나 한글에서 쓴 글을 가져와서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주는 작업을 하는데 쓰입니다. 책 만들기에 편리한 모든 것을 갖춘 프로그램입니다.
인디자인 만으로도 책을 만들 수 있지만, 책의 퀄리티를 높이려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가 적절히 활용되는게 좋습니다.
RGB / CMYK의 차이
RGB는 빛의 3원색 입니다. 레드, 그린, 블루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섞일수록 밝아지며 디지털 출력물의 경우 RGB 컬러를 사용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CMYK는 색의 4원색 입니다. 시안(파랑), 마젠타(자주), 옐로,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섞일 수록 어두워지며 실제로 인쇄할 경우 CMYK 컬러값을 사용해 작업해야압니다.
해상도란?
해당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몇개의 픽셀이 사용됬는지를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미지의 퀄리티를 말합니다.
해상도가 높다면 출력시 사진이 깨지지 않지만 해상도가 낮다면 인쇄시 사진이 흐릿하거나 깨져서 인쇄됩니다.
ppi나 dip 라는 단위로 사용됩니다. 두개의 차이를 꼽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ppi(Pixel per inch) - 픽셀 퍼 인치 : 디지털 화면으로 출력시 주로 사용
dpi(dot per inch) - 도트 퍼 인치 : 실제로 출력시 주로 사용
해상도는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용도와 상황에 맞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보통 디지털 출력물은 72, 인쇄 출력물은 300을 사용합니다. 간혹 간단한 프린트나 인쇄물에는 150정도도 사용됩니다.
디지털 출력물의 해상도가 300인 경우 용량이 무거워져 로딩이 느려집니다. 컴퓨터에서 출력되는 것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 72해상도와 큰 차이도 없습니다.
여기까지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아시면 좋을 것들을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게시물부터 본격적으로 인디자인 강의에 들어가겠습니다.
인디자인 설치법은 따로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결제로 CC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검색 몇번을 통해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강의는 인디자인 CC버전으로 진행되지만 다른 버전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들으시는데 지장은 없을거에요. 저는 컴퓨터에 따라 5.5버전과, CC를 넘나들면서 사용하는데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어도비 프로그램 > 인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4.텍스트 심화편-2 (1) 2021.01.13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4.텍스트 심화편-1 (0) 2021.01.11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3. 이미지(사진) 넣기 (1) 2020.12.11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2. 텍스트 넣기 (0) 2020.11.26 [인디자인 강좌] 나만의 책 만들기 01. 도큐멘트 만들기 (0)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