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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정보/건강 생활 정보 2021. 6. 25. 15:31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더위를 먹어서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는데요. 여기서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를 아시나요?
오늘은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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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일사병이란?
일사병은 여름철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더운 공기와 강한 햇볕으로 인해 우리의 몸에 많은 땀이 흐르고 그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주지 못했을 때 걸릴 수 있으며 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이 섭씨 37º ~ 40º 사이로 상승하였을 때 발병합니다.
일사병에 걸리면 보통 두통, 현기증, 구토, 무기력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이 약해지고 땀이 나면서 축축해지고 창백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열사병과는 달리 중추신경계에 이상은 없습니다.
일사병의 치료
일사병은 수분을 보충하고 서늘한 상태에서 약 30분정도의 휴식을 취한다면 금방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상태에서 일사병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젖은 수건이나 찬 물을 통해 빠르게 체온을 낮추고 불필요한 것들을 걸치고 있다면 제거하여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물을 마시기 보다는 수액을 통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사병의 예방
일사병을 예방하려면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너무 꽉 끼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열사병열사병이란?
열사병은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사병과는 달리 고온의 장소에서 신체의 열 발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병합니다.
주로 40º 이상의 고열,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땀이 나지 않는 경우(무한증)에 열사병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나 무한증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열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40도 이상의 고열, 현기증, 발작, 설사, 근육경련, 의식소실 이 나타나며 때에 따라 헛소리를 하거나 환각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쇼크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이 빨리 뛰며 피부는 뜨겁고 건조하며 붉게 변합니다.
계속적으로 열을 밖으로 발산하지 못한다면 몸 안의 장기에 손상이 가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은 증세에 따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으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열사병의 치료
열사병에 걸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탈의하고 몸의 열 배출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젖은 수건 등으로 체운을 내려주는 것이 좋고 119에 신고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절대로 물을 먹여서는 안됩니다.
열사병의 예방
열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하고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하는 경우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항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야하며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고온의 공간에서 잠들거나 기절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또 사실과 달라진 정보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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